카카오톡 상담하기 네이버 예약하기

1. 첩포 검사란?


첩포 검사(Patch Test)는 피부에 직접 닿아서 일어나는 지연성 알레르기 반응(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을 찾는 검사입니다. MAST 검사가 혈액 속 즉각적인 면역 반응(IgE)을 보는 것과 달리, 첩포 검사는 피부에 물질을 48시간 동안 접촉시켜 지연성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1

환자의 팔 안쪽에 10종 이상의 보습제를 사각형 패치로 부착하고 파란 펜으로 번호를 표시한 첩포 검사(Patch Test) 시행 장면

2. 왜 하나요?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보습제, 연고, 화장품 등 피부에 바르는 제품의 성분이 피부 안으로 스며들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2 문제는 이런 지연성 반응이 바른 직후가 아니라 1~2일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문제인지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팔 안쪽에 에스트라·제로이드·셀퓨전씨 등 10종의 아토피용 보습 크림을 부착한 첩포 검사 사진으로, 개인별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선별하는 첩포 검사 과정을 보여줌

첩포 검사는 두 가지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3. 검사 과정


총 검사 시간은 72시간입니다. 그 동안 가벼운 샤워는 가능하지만, 첩포 안쪽이 젖거나 마킹이 지워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3.1 첫째 날 — 부착

검사할 물질들을 담긴 패치에 붙입니다. 부착 후 그대로 귀가합니다.

3.2 셋째 날 (48시간 후) — 1차 판독

첩포를 직접 제거하고 폐기합니다. 제거 후 30분 기다렸다가, 이 링크로 결과를 기록하고 카톡으로 사진을 전달해주셔야 합니다. 사진에 숫자를 포함한 마킹이 꼭 보여야 합니다.

3.3 넷째 날 (72시간 후) — 2차 판독

패치 제거 24시간 뒤, 이 링크로 한 번 더 결과를 기록하고 카톡으로 사진을 전달해주셔야 합니다. 지연성 반응은 패치 제거 후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2차 판독이 중요합니다. 사진에 숫자를 포함한 마킹이 꼭 보여야 합니다.

3.4 검사 기간 중 주의사항

4. 결과 읽는 법


각 항목의 반응 정도는 다음과 같이 표시됩니다:

첩포 검사 결과 판독 기준표 — 반응 강도에 따른 음성(−)·의양성(±)·양성(+~+++) 등급 분류 인포그래픽
첩포 검사 결과 판독 기준

5. MAST 검사와 뭐가 다른가요?


두 검사는 서로 다른 면역 경로를 확인하기 때문에, 둘 다 시행하는 것이 전체 그림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본원의 활용 방식


저희는 첩포 검사를 단순한 알레르기 스크리닝이 아니라, 치료 계획 수립의 핵심 도구로 활용합니다.

7. 결론


첩포 검사는 피부에 직접 닿아서 생기는 지연성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검사입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가 되는 물질을 피하고, 안전한 치료제와 보습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염이 반복되거나 특정 제품에 대한 반응이 의심된다면, 첩포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자주 묻는 질문


Q. 검사 비용은 얼마인가요?

A.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20개 항목 기준 본인 부담금은 약 30,000원입니다.

Q. 48시간 동안 못 씻나요?

A. 방수 패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목욕탕이나 사우나는 피해주시고, 패치에 물이 들어가거나 마킹이 지워지지만 않게 조심해주세요.

Q. 검사가 아프나요?

A. 통증은 없습니다. 다만 양성 반응이 나온 부위에는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쓰고 있는데 검사해도 되나요?

A. 전신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는 검사 결과를 억제할 수 있어서, 가능하면 검사 1~2주 전에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진료 시 상담드립니다.

Q. 보습제가 안 맞는 것 같은데, 첩포 검사로 확인할 수 있나요?

A. 네, 본원에서는 실제로 사용 중이거나 사용 예정인 보습제를 첩포 검사 항목에 포함시켜 민감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MAST 검사와 첩포 검사를 둘 다 해야 하나요?

A. MAST 검사는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IgE)을, 첩포 검사는 지연성 접촉 반응(T세포)을 확인합니다. 두 검사는 서로 다른 면역 경로를 확인하기 때문에, 둘 다 시행하는 것이 전체 그림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